유튜브에 넘쳐 나는 크리에이터들의 각종 꿀템들, 그중에 ‘찐꿀템’만 따라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람들은 이제 크리에이터의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신뢰하고, 그들의 추천에 따라 제품을 구매하는 데 익숙해요. 크리에이터의 마켓이나 라이브 같은 이벤트를 통해 제품을 쟁여 놓기도 하고요.

쏟아지는 꿀템의 홍수 속에서 찐꿀템만 모아 여러 가지 달콤한 혜택을 더한 신생 플랫폼, 허니콤. 오늘은 골든웨일즈 팀의 Business Developer 래협님을 만나 허니콤을 만들게 된 배경과 그 과정을 들어보았습니다.

여러 차례 크리에이터 마켓을 진행해 본 결과, 골든웨일즈 팀은 대량 구매 옵션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제품이 크리에이터의 찐꿀템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구독자들, 혹은 이미 한 번 마켓을 통해 제품을 경험하고 만족했던 소비자들은 어차피 오래, 자주 쓸 것이라면 제품을 쟁이고 싶다는 의견을 보였어요. 

따라서 골든웨일즈 팀은 크리에이터의 꿀템을 대량 구성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상시 판매하는 플랫폼을 구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일 년에 한두 번밖에 열리지 않는 마켓을 기한 없이 기다리는 대신, 판매 기간을 늘려 최대한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과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요. 이는 소속 크리에이터의 브랜드 협업 기회를 넓힐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이자, MCN의 정해진 틀을 깨는 골든웨일즈만의 도전이었어요.

허니콤 프로젝트의 BD를 맡은 래협님은 처음 이 프로젝트의 내용을 듣자마자 흥미를 느꼈다고 해요. 골든웨일즈와 크리에이터가 함께 만들어 나갈 새로운 소비 패턴의 가능성을 직접 검증해 보고 싶었던 것이죠. 크리에이터가 지닌 영향력을 통해 일반 커머스 대비 빠른 매출 결과도 확인할 수 있고요.

래협님은 적은 인원으로 다양한 포지션의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서비스 런칭 사이클을 돌려본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허니콤 ver.1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해요.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 됐던 부분은 브랜드사와 가격을 협의하는 과정이었는데요. 제품의 가격과 구성, 수수료, 판매 기간까지 모두 직접 구체화해서 브랜드 측에게 선제안 함으로써 협의 과정을 많이 단축할 수 있었어요.

그 결과 3개월 만에 지금의 허니콤이 런칭되었고, 현재는 다양한 고객의 보이스를 들으면서 서비스를 더 뾰족하게 만들어 나가고 있어요.

골든웨일즈 팀은 허니콤의 더 폭발적인 매출을 목표로 다양한 방향성을 검토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크리에이터가 찐템을 애용해 온 히스토리와 구독자들의 간증 후기를 허니콤 페이지 안에 더 진정성 있게 녹일 수 있는 방법, 대량 구매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해 단품 옵션을 먼저 경험해 볼 수 있는 방법 등을 탐색 중이죠.

래협님은 허니콤이 이제 막 첫 단추를 끼웠다고 말해요. 다양한 기회가 열려 있고, 더 잘할 수 있는 지점들이 많다고요. 마켓이나 라이브 같은 커머스 서비스가 허니콤 안에 통합될 수도 있고, 크리에이터와 구독자들이 꿀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커뮤니티로 발전할 수도 있겠죠.

골든웨일즈는 ‘MCN 회사가 하는 일’을 규정하고 한정하지 않아요. 끊임없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허니콤과 같은 새로운 서비스에 도전하죠. 때로는 실패하더라도, 일이 되게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면서요.

한계와 편견을 깨는 사람들과 함께 빠르게 액션을 시도하고 가설을 검증해 나갈 팀원들을 기다리고 있어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하단의 공고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