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팬의 소통의 장,
라이브 커머스

엄청난 파급력의 ‘팬덤 소비’를 불러일으키는 크리에이터 마켓. 팬덤을 대상으로 제품을 소개하는 만큼, 팬들과의 꾸준한 소통과 진정성은 필수입니다. 어떻게 하면 마켓이라는 이벤트가 팬들에게 더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을까, 이번 프로젝트는 이러한 고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6월, 골든웨일즈는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만날 수 있는 자체 라이브 방송을 기획 및 진행했습니다. 크리에이터 인씨X파파레서피 마켓 오픈을 기념하여 진행된 이번 라이브는 마켓 홍보뿐만 아니라, 팬들과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였다는 점에서 굉장히 특별했어요.

라이브를 선택한 이유

편집/가공된 콘텐츠는 메시지가 일방향적인 데에 반해, 라이브는 떨어져 있는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직접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크리에이터와 소통하며 제품 구석구석을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에 라이브 커머스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층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때, 대중들이 라이브 커머스에서 선호하는 크리에이터는 단순히 인지도가 높거나, 브랜드 이미지와 어울리는 크리에이터가 아닙니다. 그보다 해당 분야에 전문성이 있거나 제품을 실제로 사용해 본 크리에이터를 선호하죠.

파파레서피 효소파우더 제품은 3년 전만 해도 단종 직전인 제품이었으나, 인씨님이 우연히 써보고 구독자들에게 추천해 준 것을 계기로 이제는 팬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도 유명해져 버린 제품입니다. 인씨님의 ‘찐 애착템’인 만큼,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인씨님의 전문성을 어필하기에 라이브가 매우 적합했죠.


실제로 라이브 진행 중에 ‘임산부인데 사용 가능한지, 다른 방식으로 써도 효과가 있는지’ 등등, 인씨님을 향한 제품 질문이 끊이질 않았는데요. 인씨님이 마치 ‘파파레서피 전문가’라는 인식이 시청자들 사이에 깔려 있기에 더욱 활발한 소통이 가능했어요.

라이브의 장점을 십분 활용한 콘텐츠

골든웨일즈 팀은 팬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했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 분위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효소 이행시’ 이벤트로 라이브의 막을 열었죠. 효소파우더 제품을 가지고 ‘몸으로 말해요’ 게임을 진행하기도 했고요.

또한 구독자분들의 다양한 효소 파우더 사용법을 사전에 받아서, 인씨님이 그대로 시연하는 모습을 생중계 했는데요. 효소파우더가 인씨님 팬들 사이에서 워낙 유명하고 간증 후기가 넘쳐나는 제품인 만큼, 굳이 인씨님 입으로 제품을 어필하기보다 팬들이 느낀 바를 그대로 보여주는 방식을 택한 것이죠.


“라이브를 하는 동안 다섯 번도 넘게 세안을 하는 인씨님을 보면서 ‘흠뻑쇼 아니냐, 참신하다, 귀엽다’는 반응이 쏟아졌어요. 거품 때문에 눈을 뜨지 못하면서도 쉬지 않고 말을 하는 모습이 신박하다고 느낀 것 같아요.” -박지은 PD

평소 유튜브에서 보지 못한 인씨님의 새로운 모습과 날 것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멘트들 덕분에 댓글창이 멈추지 않을 정도로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해요. 이렇듯 팬들과 더 가까워짐은 물론, 결과적으로 마켓 구매 전환으로까지 이어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라이브였어요.


“라이브도 얼마든지 더 재밌게 만들 수 있겠다고 느꼈어요. 팬들과 실시간 전화 통화를 한다던지, 그림을 그려보라고 하고 심리 테스트를 진행한다던지… 이런 상호작용이 한 발짝 더 들어간 재밌는 콘텐츠들을 만들어보고 싶어요.” -박지은 PD


오로지 제품만을 소구하는 일방향적인 콘텐츠가 아니더라도, 라이브로 팬들과 재미있게 소통하면서 제품 또한 각인시킬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골든웨일즈에게 의미 있는 시도였습니다. 크리에이터와 브랜드가 대중 곁에 가깝고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골든웨일즈는 앞으로 더 다양한 시도를 해나갈 예정입니다 :)

  • sns-icons
  • sns-icons
  • sns-icons
made with Greeting